Silk Way West Airlines(7L)의 북미 노선 확장이 가속화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허브로 하고 있는 화물전용항공사인 실크웨이웨스트는 4월중 바쿠를 출발해 신시내티/북캔터키국제공항(CVG)구간에서 B747-400F를 투입해 주간 단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화물기 서비스는 Crane Worldwide Logistics와 협력해 운영되는 것으로 연간 인아웃 바운드 각각 80편 이상의 운항..
매년 글로벌 항공화물 전문가들이 모이는 IATA의 World Cargo Symposium (WCS) 2022가 홍콩에서 영국 런던으로 개최지를 이전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최근 IATA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해 심포지엄도 이스탄불에서 영국 더블린으로 개최지 변경을 단행한 것처럼, 이번 2022년 행사도 홍콩의 강력한 코로나19 검역 및 여행제한 조치에 따라 런던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 오는..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 전문 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물류대행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난 16년간 꾸준히 소비자들이 직접 조사에 참여해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오고 있다. 4년 연속으로 물류대행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소비..
미국 연방 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FAA)는 지난해부터 미국 공항을 중심으로 착륙을 위한 항공기 하강시 기존과 다른 최적화된 프로파일 하강절차(optimized profile descents; OPD)를 본격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전통적인 항공기 하강 방식인 계단식 방법에서 벗어나, 연료 낭비를 줄이면서 동시에 탄소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전한 착륙 하강 방식을 도입하는..
(*사진은 미해안경비대가 촬영한 견인 모습) 지난 달 미국 볼티모어 항구를 출발했다가 메일랜드주 체서피크에 좌초됐던 컨테이너 선박 ‘에버 포워드’호가 35일만에 다시 부상, 예인선을 통해 볼피모어항구로 다시 돌아왔다. 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주 일요일 에버포워드 호는 2대의 바지선과 6대의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 좌초지점에서 부양에 성공, 항구로 돌아..
중국 남부지역 항만 선적 스케줄이 불규칙하게 적용되고 있다. 피더선 운항이 불규칙하고, 대형 바지선 서비스가 영향을 받고 있다. 이는 홍콩과 예텐항구 장거리 대양노선을 오가는 선박들의 지연을 촉발시키고 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제조 허브들도 중국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들 생산공장들은 중국에서 부품 조달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의 제약사들은 의약품 ..
그러면 중국의 공항은 어떤가? 상하이 푸동공항은 지상조업들이 업무를 계속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없는 상황이다. 조업사중 하나인 “Shanghai Eastern Airlines Logistics”는 도시 봉쇄 정책 후 컨테이너 벌크화물 기적 작업을 중단했고, 이로 인해 수출화물 조업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Pactl은 자가 창고 화물이 넘치자, 위험물 및 온도민감화물의 접수를 중단했다. ..
이미 상하이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와 항만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로 출발해야만 하는 화물들이 쌓여가고 있다. 이는 상항이 구민 2,500만명이 18일동안 격리되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상하이 주정부는 격리 수준을 다소 완화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지만, 고위험 지역 거주인들은 여전히 집에서 한발도 나오지 못한다. 많은 정치 평론가들도 중국 중앙정부의 코로나제로 정책은 최소한 ..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의 여파가 몰고온 생산 중단과 공급망 혼란은 결국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항만 혼잡의 전조가 되고 있어, 물류 공급망 시장은 새로운 충격파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현재의 중국의 상황은 소비 위축에 따른 생산 감소가 아닌 상품 공급을 강제로 하락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봉쇄가 풀렸을 경우의 물류 공급망은 이른바 보복 수요나 반발..
우리나라 민항 여객기의 미주 취항이 4월 19일로 50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2년 4월 19일 서울~LA 노선 첫 운항을 시작으로 이후 50년 동안 미주 주요 도시를 취항하며 국가 간 경제, 문화 교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에 4월 18일 오후(현지시간)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이와 같은 50년 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대한항공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