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Tata 그룹이 인수한 에어인디아의 새로운 수장이 발표됐다.
최근 Tata Sons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전임 수쿠트항공 CEO였던 Campbell Wilson(사진)을 에어인디아의 신임 CEO 및 전문이사(MD)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Wilson CEO는 올해 50세로 주요 항공사에서 근무한 26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싱가포르항공(SIA) 뉴질랜드 연수생을 시작으로 항공사 업계에 진출한 바 있다.
이후 싱가포르항공 주요 해외 지점을 거쳐,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수쿠트항공 초대 CEO를 역임했으며, 이후 SIA에서 영업 및 마켓팅 수석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다시 지난해 4월 스쿠트항공 CEO로 복귀한 Wilson CEO는 이번에 에어인디어 수장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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