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1분기 매출 4조9,187억원, 영업이익 3조 1,486억원... 역대 최고 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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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13 12:47   수정 : 2022.05.13 12:59
 
국적선사인 HMM이 1분기 실적을 발표, 운임 상승에 따른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발표를 보면, HMM은 매출 4조9,18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2조4,280억 원) 2조 4,907억 (10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조1,48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1조193억 원) 2조1,293억 원(209%)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3조1,31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1,541억 원) 2조9,777억 원 늘어나 대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은 컨테이너 종합운임지수 SCFI가 1분기 평균 4,851p로 지난해 1분기 평균 2,780p 대비 74.5% 상승했으며, 특히, 아시아~미주노선 운임 뿐 아니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특히 HMM은 항로합리화, 화물비용 축소 등 원가 구조 개선과 운임상승 효과로 인해 컨테이너 사업과 벌크부문(Tanker, Dry Bulk 등) 모두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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