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상해지역 COVID-19 봉쇄 31일째 시장 동향 업데이트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2.04.27 15:06   수정 : 2022.04.27 15:06
 
상하이 현지 업체 관계자들이 카카오 톡으로 전하는 27일 기준 물류시장 동향입니다.
 
4월 27일 현재 상하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06명이며, 무증상은 1만 1,956명이다.
주요 검역 규정으로 인해
* 상하이 법인 시내 사무실, 공항/외고교 창고인력 전체 재택근무 유지중.
* 상하이 푸시 및 푸동지역 전체 봉쇄 연장으로 주거지 및 상가 등도 봉쇄연장 유지중.
* 택시/전철/버스/자가용 운행 포함 일체의 차량운행 불가, 단 긴급차량 및 민생관련 차량은 예외.
* 봉쇄지역은 전체 시민에 대한 추가 PCR 검사 및 자가키트 검사를 지속.
* 확진자 발생시 해당 지역별 세부 봉쇄지침으로 전환되며 기본 2+12 추가 관리 실시.
* 양성확진자가 더 이상 추가로 발행하지 않을 시 현 완 전봉쇄 방침을 단지별로 점진 완화.
 
<항공 운송>
* 푸동공항 터미널 작업 인원 부족해 시간이 걸리지만, 전체적으로 정상 운영 중.
* 현행 봉쇄방안 유지로 통행증 발급중지 및 기사 상하이 출발 24시간내 자가검사 추가.
* 트럭 등 화물 이동 차량 수배 문제는 지속되고 있음
* 푸동 터미널은 작업인력 문제로 정상조업 불가능, 봉쇄 연장으로 현 상황 지속.
* 운송기사 및 차량 현장인력 등 자원부족 문제로 전체적 업무진행 문제가 심화.
* 상하이 지역 외 인근 쿤산 및 소주 등도 관리강화로 지역별 통행증 발급 등 차량/기사관리 강화.
* 이는 통행증 발급제한으로 공급축소에 따른 운송원가 대폭 상승 추세
* 상하이 공항창고 반입 차량 출입 요건은 변경 강화됨.
    >>> 기존 : 통행증+48시간 내 PCR증빙
    >>> 변경 : 통행증+48시간 내 PCR증빙+자가키트 검사 또는 통행증+24시간내 PCR증빙.
* 항공수입의 경우 지난 4월 10일 연태착 진행화물의 방역 및 소독의 사유로 10일간 보관 후 진행한 적이 있어, 현재 전체적으로 진행 불가.
* 기타 중국내 공항으로 수입 진행 시도중이지만, 대부분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
 
< 항공수입 대체 공항 상황>
1) 항주 : 아시안 게임 준비로 방역 및 소독의 이유로 절강선 이내는 7일 터미널 보관 후 화물 반출 가능하며, 절강성 이외 업체의 경우 바로 반출 가능함. 화물 집중에 따른 스페이스 부족은 점점 심화.
2) 남경 : 미국 노선 제외 기타 국제노선 운항은 폐쇄 유지.
3) 우한 : 상하이 화물 적체에 따른 화물이 집중해 최소 10일전 부킹해야 진행이 가능.
4) 연태 : 4월 10일부터 방역 및 소독작업으로 10일간 터미널 보관 후 화물 반출 가능. 그 결과 현재 화물집중에 따른 스페이스 부족이 매우 심각해 기존 대비 원가가 대폭 상승중.
5) 정주 : 외지 차량이 사전통지 없이 정주공항으로 반입 시 방역코드 하락 페널티 부여, 현재 화물집중 현상으로 조업지연 발생 및 기사 운행 기피로 차량수배가 어려움.
6) 서안 : 전반적으로 S사 만 메인으로 진행중이며, 기타 업체의 화물 스페이스 확보에 어려움.
7) 광주 : 4월 16일 17:00부터 정부방역용품 제외 일반화물에 대해 진행은 불가. 해지일정은 미정으로 현 코로나로 인한 화물 집중.
8) 심천 : 27일까지 심천공항 화물 집중으로 수입화물 통제.
 
<항공수출 시장>
* 상하이공하으로 진행시 내륙운송 문제 및 항공사 운항 문제로 인근 공항으로의 수출 물량이 집중되는 상황임.
* 이러한 상황에 따라 전체적인 항공수출 운임 폭등 (항공사의 고운임 정책유지 및 화물부족시 운항켄슬 상황)
* 인천행 항공편은 KE가 일요일 운항편 제외하고 Daily운항중 (미주/유럽행 물량으로 인천행 스페이스 Full booking 상황이고, CK는 Daily 운항이나 매일 운항편 확인이 필수이고, OZ는 월/수/목/금/일 운항중임.
 
<해상 운송>
* 해상의 경우 port가 위치한 푸동지역 차량 진출입은 컨테이너 차량에 한해 EIR+48시간 핵산 증빙+24시간 자가키트 등록시에는 가능함.
* CFS 창고 역시 봉쇄 강화에 따른 사업장 업무 중단으로 일체의 LCL작업 불가 및 픽업 불가.
* 코로나로 인한 반입 및 작업 지연 등의 문제로 상해발 출항 선박 대부분의 일정 지연 및 연기가 속출중 (원양 : 3~5일, 동남아 : 5~7일씩 연기가 기본)
* 상하이 대체항구인 닝보의 경우 역시 기사 확진자 발생에 따른 LCL 수출입은 불가하며 일부 FCL Door 작업만 진행 가능. 외지 차량통행증 발급이 거의 불가능해 동일 절강성내 차량을 수배하여 진행하여야 하지만 기사 및 차량수배는 어려움.
* 상하이 항구내 선박 적체(사상 최대)에 따른 각 선사의 스케줄 SKIP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항만적체 해소가 풀리기 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도로 운송>
* 통행증 발급문제 및 기사 수급 문제에 따른 운송로 폭등 소주-상해구간의 경우 기존 대비 8~10배에 해당하는 운임 대폭 인상.
* 소주 외 상하이 인근 지역의 경우도 통행증 발급 및 차량운행 제한으로 운송 차질 및 단가인상이 속출. 소주, 쿤산 등 상하이 인근 지역 역시 코로나 확산에 따른 관리강화 방침으로 운송기사 수배에 상당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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