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탄소 감축 전략 ‘에어프랑스 액트(ACT)’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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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15 14:02   수정 : 2022.04.15 14:02

에어프랑스는 최근 탄소 감축 전략인 ‘에어프랑스 액트(ACT)’를 발표하고,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승객/km당 탄소 배출량 30% 감축 및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선포했다.
 
‘에어프랑스 액트(ACT)’란 지구 기온 상승 폭을 섭씨 2도 이내로 억제하고자 하는 파리 협정(Paris Agreement)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 항공업계의 환경 친화적인 변화를 촉구하고자 마련된 전략이다.
 
이에 따라 에어프랑스는 ‘에어프랑스 액트(ACT)’를 통해서 ▲항공기 운항 등으로 발생한 직접적인 탄소 배출량(direct emission) 감축 ▲공정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한 간접적인 탄소 배출량(indirect emission) 감축 ▲탄소 배출량 상쇄 프로젝트 지원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에어프랑스는 새로운 탈탄소화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투명하고 현실적이며 과학을 근거로 한 세부 목표를 설정했는데, 먼저, 에어프랑스는 승객/km당 탄소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30% 감축한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에어프랑스의 탄소 절대 배출량을 12% 줄이는 것과 같은 수치다. 이에 더해 숲 조성과 같은 탄소 상쇄 프로젝트에 매해 적극 참여함으로써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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