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물용 범선 개발 추진 ... 친환경 풍력 70%로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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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06 14:13   수정 : 2022.04.06 14:13

유럽의 전 산업계가 이른바 지속가능한 환경 연료 사용을 늘리는 가운데, 최근 프랑스 화주그룹인, “French shipper group the Association des Utilisateurs de Transport de Fret (AUTF)”외 “France Supply Chain”은 화물운송 전용의 현대적인 범선 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Michelin, Moët Hennessy, Nestlé Waters, Remy Cointreau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저탄소 해상운송 이니셔티브에 참여중인데, 이번에 물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혁신적인 컨테이너 운송을 위해 바람으로 이동하는 범선을 개발하고자 시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총액 4,000만 유로가 비용이 드는 풍력발전 선박 12척에 대한 입찰을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 화주들은 건조 비용 충당을 위해 5년 동안 운송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AUTF측은 “범선은 최소 500TEU급으로 동력의 70%는 풍력으로 구동될 것이다. 범선이 건조되면, 북미와 유럽을 연결하는 주간 1항차의 2개의 대서양 횡단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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