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 직원노조 파업 CDG 화물지연 전망 ... 파업 확산 여부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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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7 13:38   수정 : 2021.12.07 13:38

에어프랑스는 최근 자사 노조의 파업 통지에 따라, 화물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공항에서의 화물 흐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다수의 에어프랑스 직원노조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은 이미 지난주부터 시장에 퍼져나갔다. 특히 일부 노조들은 지난주 금요일 자정부터 월요일 오전 6시까지 파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한 극단적인 지연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적어도 향후 24시간 이상 공항에서의 화물 흐름은 영향을 계속 받게 될 것이라고 에어프랑스측이 밝혔다.
아직 공식적으로 어떤 업무 직원들이 파업에 참여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에어프랑스는 화물전용편을 포함해서 CDG에서 HKG으로 이동하는 모든 항공편은 오는 3월 26일까지 취소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홍콩정부의 코로나19 검역 강화로 사실상 홍콩노선 항공기 운항은 실현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당장의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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