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kish Cargo, 스페셜카고 중심 글로벌 에어브릿지 구축 박차..글로벌 백신 수요 완벽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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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2 11:44   수정 : 2020.09.22 11:44

터키항공카고가 특수화물(specila cargo) 수송량을 늘리면서, 해당 서비스 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에어브릿지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전 세계를 이동하는 항공화물 20개중 1개를 싣고 있는 터키항공은 2020년 상반기 화물서비스 부문에서 67%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상당부분 이른바 특별한 핸들링을 필요로 하는 특수화물의 수요 증가에 힘입은 바 크다.
 
이 기간중 터키항공카고는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비중을 3.9%에서 5.4%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어브릿지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터키항공카고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특히 런던,두바이, 암스텔담, 마스트리히트 등으로는 코로나19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중단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들 노선의 특수화물 운송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터키항공카고는 의약품과 의료장비, 위험물, 귀중화물 운송 서비스 수요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수요 비중을 늘리고 있는데, 지난 2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수송실적중 의약품은 1만톤, 의료기기는 3만톤이나 수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관련해서 터키항공카고는 IATA로부터 "CEIV Pharma", "CEIV Fesh", "CEIV Live Animal" 등 3가지 인증을 모두 취득한 항공사이며, 이스탄불 아타투르크공항에는 3,500평방미터 규모의 온도민감화물 전용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더욱이 IATA의 부패성화물운송규정(IATA PCR)에 따라 모든 보관과 이동 및 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운송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nvirotainer와 CSafe 컨테이너를 활용한 민감도 높은 헬쓰케어 제품 운송에도 정평이 나있는 터키항공카고는 특수화물 운송에 대하 30년간의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에어브릿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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