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가드네프르, 중국 정조우 취항 10주년 행사... 그룹 매출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 경영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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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1 11:50   수정 : 2020.09.21 11:50

볼가드네프르 그룹은 지난 17일 중국 정조우 취항 10주년을 맞이해 공항에서 행사를 갖고, 중국 허난성 지방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조우는 중국의 유럽행 항공화물 허브로 모스크바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판단을 내리고 2010년 에어브릿지카고의 747-400화물기를 최초 착륙시켰다.
 
실제로 정조우 취항으로, CGO-MOW는 양국 모두가 주요 거점으로 활용할수 있는 이중 HUB로 성장했으며, 정저우 화물실적은 매년 5% 이상 상승해왔다. ABC는 이미 정조우 공항 화물수송실적 top5에 들었으며, 시장 점유율은 10%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실적을 반영하듯이 볼가드네프르 그룹은 최근 잠재적인 파산 우려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관련 항공사들의 총 매출이 전년대비 40% 이상 늘어나고 있다.
 
물론 수송실적 톤수를 줄어들었지만, 매출과 수익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그룹은 많은 현금 확보로 경영에 호조를 기록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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