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난 14일 일상적 해외여행을 복원하겠다는 취지에 발맞춰,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 지난해 항공회담을 통해 추가 확보한 몽골 운수권을 포함한 전체 10개 노선에 대해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 이번 항공교통심의위원회는 약 2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올해는 항공수요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운수권 배분은 ..
중국의 주요 항만 도시들의 봉쇄가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중국발 수출화물 화주들은 포워더들과 협력해 동남아시아에서 대체 항구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동남아 시장 관계자들은 “중국 수출화주들이 포워더들을 통해서 중국을 벗어나 가까운 동남아 거점 항구를 통한 수출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중국 거점 항만..
홍콩의 Cathay Pacific(CX)이 3월 항공화물 수송실적이 2019년 수준에 비해 50%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3월 실적 발표에서 CX는 화물실적이 총 9만 7,166톤으로 이는 전년동기비 16.6% 증가한 수치이지만,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할 때 무려 47.5%나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화물매출톤킬로(RFTK) 기준으로는 지난해 실적보다 28.4% 감소했..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이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플랫폼 입점을 통해 해외 판로 확대를 공동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큐텐은 서울시가 선정한..
에어프랑스는 최근 탄소 감축 전략인 ‘에어프랑스 액트(ACT)’를 발표하고,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승객/km당 탄소 배출량 30% 감축 및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선포했다. ‘에어프랑스 액트(ACT)’란 지구 기온 상승 폭을 섭씨 2도 이내로 억제하고자 하는 파리 협정(Paris Agreement)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 항공업계의 환경 친화적인 변화를 ..
이번 인사발령으로 승격 임원 4인중 경영관리본부장이었던 원유석 전무가 화물본부장을 맡게 됐다.(사진내 인물) 원유석 전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12월 그룹사에 입사했다. < 주요 경력> 00.07 ~ 01.09 아시아나항공 화물영업팀 01.10 ~ 03.06 아시아나항공 화물서비스팀 03.07 ~ 04.07 아시아나항공 심천화물지점 04.08 ~ 07.06 아시아나항..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큐텐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2022년 연말까지 소상공인의 온라인채널을 통한 상품판매 촉진을 돕고, 각 사의 인..
상하이 도시 봉쇄가 여전한 가운데, 중국 남부 생산 및 물류 거점도시인 광저우가 대규모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주 도시 전체 주민에 대한 핵산 검사가 시작됐으며, 여행 이동 제한 조치도 취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Nansha항구 컨테이너 터미널 관계자는 “아직 항만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트럭 운전자들이 48시간 내 ..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항공화물 주요 노선에서의 스페이스 공급이 2월말 이후 2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 Seabury Consulting의 최신 조사 자료에 나타났다. 관계자는 “지난 2월 19~25일 기간과 3월 12~18일의 화물 공급량을 비교 조사해보니 기간중 총 화물공급 스페이스는 주당 3만8,100톤에서 2만 9,600톤으로 감소했다”고..
글로벌 포워더인 Kuehne+Nagel의 대주주로 알려진 Klaus-Michael Kuehne이 최근 독일 루푸트한자항공사의 지분을 10%로 늘리면서 독일 정부(14.1%)에 이어 2대 주주로 등극했다. 독일정부는 현재 경제안정회기금인 WFS를 통해 LH의 대주주로 있다. 한편, Klaus-Michael Kuehne는 LH 지분 이외에도 물류기업인 K+N의 지분 53%와 선사인 Hapag-Lloyd의 지분도 30%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