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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공항 항공화물 적체 확산 일로 ... 폭발물탐지스캐너 “또”작동 멈춰

  • 카고프레스
  • 최종 : 2024.04.11 14:28

방글라데시 다카공항의 폭발물 탐지를 위한 스캐너(explosive-detection scanners;EDS)가 또 말썽을 일으키면서 공항을 통과하는 항공화물 흐름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아주 강한 수요와 운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다카공항은 4개의 EDS 기계중 1개만이 정상 작동하면서 화물 적체가 심각한 수준으로 올라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지 업체들은 이미 4개중 1대는 오래전부터 작동을 하지 않았는데, 최근 3주에 걸쳐 추가로 2대의 기계가 작동을 멈추면서 1개만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근 몇 개워동안 수출항공화물 수요가 급등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의류 수출이 막히면서, 운임도 폭증하고 있다. 이미 오를 때로 오른 운임의 2배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지난해 1월 1만톤을 수출항공화물 처리실적을 기록한 다카공항은 1월 1만 4,451톤을 수송했고, 2워에는 1만 8,700톤을 지난 3월에는 1만 9,127톤으로 실적이 증가일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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